벌거벗었던 조각상 옷 입다.

현재와 과거의 소통
KoreaFashionNews | 입력 : 2013/07/30 [17:38]
최근에 시도한 작품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 사진작가 레오 칼리아드(Leo Caillard)가 조각상에 옷을 입혀 촬영한 사진을 했다. 알렉시스 페르사니(Alexis Persani)가 보정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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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조각상을 보면, 얼마나 인체를 아름답게 재현했는지 느낄 수 있다.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그들에게 옷을 입히는 시도는 반항적일 수도 있다.
그 당시 현대시대와는 확실히 다른 미적인 면을 숭배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패션을 입히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더 나아가 패션을 통해 개성과 성품을 보여줄 수 있는 자기 표현의 도구다. 
우리와 다른 시대에 살고 있던 그들에게 옷을 입 힘으로서 소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옷을 입히는 행위로나마 그 시대의 문화와 미를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도 있지만, 나에게는 신선한 작품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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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패션과기사-
다양한 예술을 사랑한다. 패션, 예술의 경계는 없다.
패션과 접목되는 예술을 보여줌으로서 예술에는 한가지분야가 아닌 여러가지 분야가 조화가 된다는 것을 이 컨텐츠에서 소통하고 싶다.
By fermata1873
http://blog.naver.com/fermata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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