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5개년 글로벌 전략 ‘위닝 투게더’

2026년 연결재무제표 매출 4.4조 원·영업이익률 15~16% 달성
2022~2026년 5년간 총 1조 원 이상 투자
브랜드 가치 재정립·고객경험 중심 비즈니스 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 등 총 3개 축 중심…브랜드와 기업 성장 추구
KoreaFashionNews | 입력 : 2022/02/25 [15:28]

2022~2026년 5년간 총 1조 원 이상 투자

브랜드 가치 재정립·고객경험 중심 비즈니스 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 등 총 3개 축 중심…브랜드와 기업 성장 추구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는 2022~2026년까지 5년 간 총 1조 원 이상을 투자하는 ‘휠라 5개년 전략(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의 청사진을 내놓았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의 입지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닝 투게더의 목적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점에서 브랜드와 기업의 성장을 추구하는 것으로 총 3개의 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① ‘Building the Brand Tribe(브랜드 가치 재정립)’으로 글로벌 관점에서 휠라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통합된 상품과 마케팅을 통한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② ‘Customer Centricity(고객 경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은 옴니채널 전략을 기반으로 한 DTC(Direct-to-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경험)를 강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디지털 전환이다. ③ ‘Sustainability(지속 가능한 성장)’은 R&D 투자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ESG 경영을 강화한다.

 

5개년 전략을 통해 2026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4,000억 원, 영업이익률 15~16%라는 재무적 목표를 내걸었다. 자회사별로는 휠라 USA의 경우 매출 6억5,000만 달러 이상, 매출 총이익률 39~40%, 영업이익률 11~12%가 목표다. 특히 온라인 리테일 채널 매출 비중은 2021년 5% 이하에서 2026년 20% 이상이다.

 

휠라 코리아는 DSF를 제외한 매출 7,000억 원 이상, 매출 총이익률 62~64%, 영업이익률 13~14%가 목표다. 특히 온·오프라인 리테일 채널 매출 비중을 2021년 약 60%에서 2026년 약 80%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5개년 투자 계획으로는 투자 정책의 경우 2022~2026년까지 5년 간 총 1조 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주주환원 55%, 브랜드 가치 재정립 24%, 고객 경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 8%, 지속 가능한 성장 8%, 기타 6%로 투자 비중을 나누었다.

 

다음으로 주주환원 정책의 경우 5년 간 합산 주주환원 최대 6,000억 원, 2026년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 대비 주주환원 최대 50%가 목표다. 주주환원 기간이 후반으로 갈수록 배당성향이 상향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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