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사업가의 심리꽁트책 ‘꼴의 값’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 자신의 생각과 철학 담긴 책 출간
자신의 꼴을 알고 타인과의 관계를 해결하는 노하우 공개
KoreaFashionNews | 입력 : 2024/10/23 [15:13]
▲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 자신의 생각과 철학 담긴 책 ‘꼴의 값’ 출간 © KoreaFashio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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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밀라노 오서희(Sylvia Oh) 대표가 24년간 패션사업을 하면서 느낀 점을 꽁트식으로 짧게 적어 핸드폰에 중독된 현대인들에게 쉽게 읽는 심리책, 심리꽁트 ‘꼴의 값’을 출간했다.
오서희 대표는 93년도 미스코리아 달라스 진으로서 방송활동이 아닌 패션 디자이너와 화가의 길을 걸었다. 시니어 사업이 미래라고 판단하여 2001년도에 중가 가격의 몬테밀라노(Monte Milano)라는 패션브랜드를 만들어 백화점에서 판매했다.
책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꼴의 값’은 자신의 꼴을 알고 타인과의 관계를 해결하는 방법을 그녀만의 언어로 쓴 책이다. 책을 발간하게 된 배경은 1999년부터 23년간 패션지에 칼럼을 기고하면서 훗날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세상과 책을 통해 소통해야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특히 작가 인세의 대부분이 선교사업과 인사동 미술계 단체에 기부되는데 이는 혼자가 아닌 함께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몸소 실천하고 싶다는 그녀의 철학이기도 하다. 책 가격 역시 9,000원에 책정하였고 활자도 커 가독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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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의 값’ 책 내지에 오서희 대표가 독자들에게 쓴 편지 © KoreaFashio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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