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패션위크의 베라왕 © KoreaFashionNews | |
미국 언어조사 기관인 GLM(Global Language Monitor)가 선정한 세계 패션도시 랭크에서 중국 상해가 아시아국가 중 세계 패션도시 1위를 차지했다. 상해는 지난해 22위에서 12단계가 상승했다.
GLM은 최근 25만 여개의 인쇄매체와 인터넷, 전자 매체에서 인용된 단어를 분석한 결과다.
상해는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하며 세계 패션도시로 급부상했음을 증명했다. 도쿄, 싱가포르, 홍콩, 뉴델리, 발리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지난해 세계 순위 34위에서 21단계 하락한 55위로 아시아 국가 중 꼴지를 기록했다.
반면 뉴욕은 지난해 1위인 런던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패션도시로 등극했다. 프랑스는뉴욕과 0.05% 차이로 2위에 선정됐다. 또한 LA는 2012년보다 5단계 상승해 빅4 대열에 합류했다.
이외에도 바르셀로나, 로마, 베를린, 시드니, 엔트워프, 상하이가 탑텐으로 선정됐다.
GLM의 베카페약은 “이번 조사는 패션도시로서 표면적인 명성이나 유명세를 인용하지 않았으며, 오직 세계전역에서 사용되고, 언급된 패션 도시들을 분석하여 순위를 선정 했다”고 말했다.
[아시아 패션 도시의 패션 순위]
국가 |
2014년 |
2013년 |
상하이 |
10 |
22 |
도쿄 |
11 |
20 |
싱가포르 |
18 |
19 |
홍콩 |
20 |
12 |
뉴델리 |
25 |
46 |
두바이 |
31 |
28 |
발리 |
39 |
14 |
뭄바이 |
45 |
38 |
아부다비 |
51 |
40 |
방콕 |
52 |
29 |
서울 |
55 |
34 |
박창민 기자 tinnews@t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