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전공학생들의 브랜드 런칭… 기획․디자인까지
에스모드 서울 스포츠/아웃도어웨어 브랜드 론칭 워크숍 전시회
KoreaFashionNews | 입력 : 2013/07/01 [09:13]
패션 전공학생들이 직접 브랜드를 런칭한다.
에스모드 서울은 오는 7월 4일과 5일 양일간 강남구 신사동 에스모드 서울 아르누보홀에서 ‘SNS : Sports N Style 에스모드 서울 스포츠/아웃도어웨어 브랜드 런칭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레저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 브랜드에 스트리트적 감성을 가미한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특히 에스모드 서울 2학생 100여명이 기획과 디자인을 맡아 제작한 16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웨어 브랜드가 멀티샵 형태로 선보여진다.
등산, 캠핑, 사이클링, 스키, 피트니스, 요가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스타일리쉬한 기능성 웨어로 체열반사 소재로 보온성을 강화한 제품, 스마트 바이오 섬유로 제작해 생체 활성에너지를 높이고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제품, 투습성과 속건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나노 드라이 섬유로 만든 의류 등이다. 또 기능성 섬유소재 업체인 벤텍스(Ventex)가 협찬한 신소재로 만든 하이테크 기능성 웨어들이 대거 선보여진다.
에스모드 서울 장혜림 교장은 “올해 한국의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6조 5천억원으로 이는 세계 1위 아웃도어 국가인 미국의 작년 시장규모와 거의 맞먹는 수치”라며 “최근 아웃도어 영역이 캐주얼은 물론 아동복, 란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복종에 걸쳐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포츠/아웃도어웨어 브랜드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민 인턴기자 tinnews@t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