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YOUNsOO

운영자 | 입력 : 2012/09/05 [10:12]
▲     © 운영자
박윤수(PARK YOUNsOO): 물 흐르듯 매끄러운 파격의 선율을 선사하는 디자이너 박윤수.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한 그는 스물 여섯 살 때 중앙디자인컨테스트에서 금상을 차지한 것이 인연이 되어 패션디자이너가 되었다. 그의 옷을 보면 통통 튀는 생동감이 느껴진다. 자칫 촌스러워 보이기 쉬운 화려한 원색도 그의 손을 거치면 얄미울 만큼 세련된 이미지로 탄생된다. 특히 라이브 무대를 응용한 컬렉션은 늘 역동성이 엿보여 패션 쇼와 음악을 잘 조화시킨다는 평을 종종 듣는다. 그래서인지 가수들의 무대 의상을 틈틈이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하고 록 밴드를 무대에 올려 라이브 음악으로 쇼를 하는 파격성을 보이기도 한다. 거의 디자인은 생활에서 나온다. 영화를 보거나 거리를 지나가다 연상되는 것을 메모해 두면 언젠가 그 아이디어는 옷으로 변신해 패션쇼를 통해 선보인다. S.F.A.A. 회장을 역임하고 서울디자인재단 이사로 활동하는 등 디자이너로서 뿐 아니라 패션 행정가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관련기사목록
Daily News
아바타와 현실 모델, 나란히 런웨이 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헤드폰 케이스도 패션이 되는 세상
▶출처: YaLocalOffgod Instagram▶출처: YaLocalOffgod Instagram세계는 더 이상
런웨이에 아바타와 현실 모델 나란히 등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2024 F/W 밀라노 패션 위크 속 올해 패션 키워드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개최된 2024 F/W 밀라노
[칼럼] ‘지속 가능한 패션’이라는 환상
최근 몇 년 동안 패션업계에 ‘지속 가능성’이라는 단어가 유행
코닥어패럴, 런칭 5년 만에 ‘중국 진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중국 시장
佛 화장품 ‘세포라’, 한국 떠난다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롯데자이언츠, ‘윌비’ 달고 뛴다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가 3월 19일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
안다르, 시장 둔화에도 외형·내실 다 잡았다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지난해 매출액 2026억원, 영업이익
코오롱스포츠, 기능성+스타일+친환경 강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
9월 밀라노 패션위크에 K-패션 데뷔
올해 9월 내년도 봄과 여름의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밀라노 패션
SFI, ESG 평가 이슈별 우수기업 선정
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추진위원장 주상호, 이하 ‘SFI’)는 국내
신원, 하이엔드 스트리트 ‘GCDS’ 전개
㈜신원이 공식 수입 전개하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K패션, 브랜딩과 DX로 글로벌 팬덤 만든다
이베이, 알리바바, 마플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부터 세일즈포
상하이 패션위크를 활용한 中 진출 전략
한국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가 중국에 진출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