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봉 디자이너의 첫 아트북 'THE TURTH OF LIE' ©KoreaFashionNews | |
이상봉 디자이너가 작가로 깜짝 변신했다. 이 디자이너가 생애 첫 아트북을 내놓은 것.
이상봉 디자이너는 12월 20일부터 내달까지 약 한 달간 신사동 아웃랩에서 아트북 전시회를 연다.
이번 아트북 전시회 ‘이상봉&LIE SANG BONG’는 한국 디자이너로서는 최초로 발간되는 그의 첫 번째 아트 북 ‘THE TURTH OF LIE’ 발간기념회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이상봉의 서재라는 컨셉으로 이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준 책과 그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그의 진솔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500명 한정판으로 출시 되는 이상봉의 THE TRUTH OF LIE는 그가 패션 디자이너로서 25년간 작업한 화보, 컬렉션 및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패션 서적으로 그가 처음 패션 활동을 시작한 1985년도의 패션 화보부터 쉽게 볼 수 없었던 VOGUE PARIS, FLUX, PLAZA SWEDEN 등의 장엄한 외국 화보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그의 디자인적 영감의 원천과 패션에 관한 심도 있는 생각을 엿보게 될 것이다.
한편 패션필름의 거장인 닉 나이트의 쇼 스튜디오와 작업한 영상과 그의 아트북 ‘THE TRUTH OF LIE’가 출판되기까지 도움을 준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및 기자들의 인터뷰영상을 담은 시각자료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