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드라마 극 중 김명민 ©KoreaFashionNews | |
괴팍한 지휘자에서 돈만 쫓는 추악한 앤서니 킴으로 돌아온 배우 김명민, SBS드라마<드라마의 제왕> 속 그의 수트 스타일은 연일 화제다. 김명민은 극 중 위엄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윈저공 스타일의 수트로 기 못지않은 패션 센스를 발휘하고 있다.
김명민은 극 중 3피스의 수트를 선보이고 있다.
모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남성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로 영국의 윈저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윈저수트다. 넓은 라펠과 각진 어깨로 강인함을 강조한 윈저수트는 100% 맞춤제작으로 같은 소재의 베스트와 코디해 더욱 카리스마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더불어 자켓은 날렵한 허리라인과 슬림한 소매를 강조하고 목선에서 어깨라인까지 절도있는 라인과 각잡힌 소매는 품격을 더한다. 또한 활동성있게 소매단추를 오픈형으로 제작, 자켓소매를 걷어올릴 수 있도록 스타일링했다. 자로 잰듯한 완벽한 스타일링에 위트를 가미한 김명민의 극 중 앤서니 킴은 냉정하지만 그 이면에 코믹함도 드러내 캐릭터 몰입을 배가시키고 있다.
또 완벽한 수트 스타일에 액세서리 정도는 필수. 그러나 너무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다.
캠브리지멤버스의 부토니에는 영국 왕실을 상징하는 전통 문양과 캠브리지멤버스 브랜드명을 의미하는 ‘CM’으로 구성되어 있다. 액세서리는 단순히 장식적 기능뿐만 아니라 안경 등의 소품을 걸 수 있도록 고안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여기에 소매 끝에서 반짝이는 커프스링크는 캠브리지멤버스에서 선보이는 화려한 컬러와 대비되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럭셔리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캠브리지멤버스 최경복 디자인 실장은 “윈저수트는 클래식함과 모던함을 모두 지니고 있는 제품으로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표현하는 데에 안성맞춤”이라고 전하면서 “김명민의 드라마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제작된 벨벳 패치의 3피스 수트는 냉철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도전해 볼만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Editor Seong Jun,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