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미래 이끌 ‘하이서울패션쇼’
24 F/W와 25 S/S 한눈에…신진 디자이너 8개 브랜드 참여
하이서울쇼룸 디자인랩으로 이전 기념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서울패션위크 장소 가까워 역동적이고 유니크한 런웨이 기대
KoreaFashionNews | 입력 : 2024/09/02 [09:29]
▲ K-패션 미래 이끌 ‘하이서울패션쇼’ 개최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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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하이서울패션쇼(HISEOUL FASHION SHOW)’가 서울패션위크 기간인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1층 쇼룸(SHOWROOM)에서 개최된다.
하이서울쇼룸이 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디자인랩 1층으로 장소를 이전한 것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의 패션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하이서울쇼룸의 변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새로운 장소에서 시작하는 하이서울쇼룸과 신진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 하이서울패션쇼를 기념하기 위해 ‘하이서울패션쇼 기념 전시존’을 비롯해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 및 W컨셉과 연계한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바이어와 유관 업계는 물론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게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직접 패션쇼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24 F/W와 25 S/S 두 시즌을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패션쇼로서 9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일 4회씩 총 8회의 단독쇼가 진행된다.
패션쇼 브랜드로 선정된 8개의 브랜드는 ▲아유(AYU) ▲란제리한(Lingerie Han) ▲얼반 에디션(URBAN EDITION) ▲하플리(HAPPLY) ▲드마크(De Marc.) ▲아혼(AHHORN) ▲죤앤321(JOHN&3:21) ▲리덤(LEDUM)이다.
▲ 23F/W 24S/S 하이서울패션쇼 왼쪽부터 프릭스 바이 김태훈, 그레이스 유, 커스텀어스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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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가 진행되는 디자인랩 1층은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DDP 아트홀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패션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의 이동이 용이하고, 내부 기둥과 유선형의 넓은 공간을 활용한 구성과 연출로 역동적이고 유니크한 런웨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이서울쇼룸의 운영사 ㈜제이케이디자인랩 홍재희 대표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점차 성장하는 신진 디자이너를 응원하고, 무한한 성장을 통해 브랜드가 새로운 판로개척과 인지도를 상승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K-패션의 저력을 가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계기를 만들 계획”이라며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줘 패션업계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