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앤드 막스마라의 ‘판타지’

‘2024 봄/여름 시즌 시그니처 컬렉션’ 공개
다채로운 개성의 디자이너 아서 아배서와 콜라보
O.F.F. 서포터즈 기자 문유현 | 입력 : 2024/04/07 [13:44]

 

이탈리아 쿠튀르 캐주얼 브랜드위크엔드 막스마라(Weekend Max Mara)’가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디자이너 아서 아베서(Arthur Arbesser)와 함께 한 2024 /여름시즌 시그니처컬렉션판타지(PHANTASIE)’를 공개했다.

 

위크엔드 막스마라와 협업한 디자이너 아서 아베서는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에서 태어나 도시의 연극, 발레, 오페라 공연 등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구상했다.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1900년대 초 분리주의 예술 운동, 해방감을 강조하며, 몸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댄스복의 편안함은 브랜드가 표방하는 가치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판타지’ 컬렉션은 흐르는 실루엣과 부유하는 듯 한 프린트, 아베서가 그린 유화를 모방한 밝고 대담한 모티프가 특징으로 체크와 스트라이프는 비엔나의 모더니즘과 경쾌한 타일을 연상시키며, 드레스와 스커트에는 주름을 가미해 풍성함과 재미를 더했다.

 

또한 애슬레저를 표방하는 요소들은 일상적인 편안함을 자아낸다.

대조적으로 선보인 솔리드, 스트라이프 패턴의 자켓, 셔츠 그리고 팬츠는 제복과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트렌치코트는 효용성을 중시하여 캔버스 칼라를 부착하였다.

 

 C:\Users\user\AppData\Local\Microsoft\Windows\INetCache\Content.Word\SHOT10_057.jpg

<사진제공 위크엔드 막스마라>

 

이번 컬렉션은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컬러와 비비드한 색상들로 구성되었으며, 로열블루, 민트, 오베르진(aubergine), 그리고 반짝이는 스파클을 더한 후 코튼포플린, 실크, 저지 등 산뜻한 소재로 완성했다. 또한 아이코닉한 파스티치노백, 가벼운 느낌의 플림솔, 버킷햇 등 다양한 이브닝 액세서리도 함께 제안한다.

 

위크엔드막스마라와 아서 아베서가 전개한 2024 /여름시그니처 컬렉션판타지는 국내 매장 및 한국 위크엔드 막스마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관련기사목록
Daily News
패션 세계의 철학적 전환: 입는 철학
나는 왜 같은 옷을 고를까?옷은 단순한 의복 그 이상이다. 우리가
촌스러운 매력 ‘어글리 스웨터’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눈길이 가는 아이템이 있다.바로 ‘UGLY SWEAT
“덕후가 세상을 바꾼다!”
@designfestival.kr지난 11월 13일~17일 코엑스에서 ‘판을 바꾸는 디자인
패션 팝업의 필수 코스 ‘샘플 세일&플리마켓’
▶출처 : @official_nohant / @kijun_official / @wnderkammer_official / @51percent_of
시눈과 유메르, ‘그들의 겨울’
최근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중심지로 떠오른 도산공원에서 ‘
실과 바늘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회장 김은희)는 2015년 설립된 대한민국 소
‘느좋’ 카페 가자고? 너 누군데?
최근 ‘느좋’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MZ 세대들이
명품계 강타했던 플러스 사이즈, 끝인가?
플러스 사이즈 패션은 다양한 체형을 포용하는 상징으로 주목받았
‘멋과 추위’ 두 마리 토끼 잡는 법
비슷비슷한 스타일이 지겨울 때 껴입기 즉 ‘레이어드 룩’은 창
메타버스 세상 속 가상 패션시장
▶출처: ROBLOX메타버스(Metavers)라는 가상 세계가 점차 현실 세계와
MZ 사이 트렌드는 가성비, ‘요노족’ 뜬다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과 경제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를 즐
Z세대가 사랑한 코치: 빈티지 백의 힙한 변신
2024년 코치(COACH)는 빈티지 열풍과 지속 가능한 패션 트렌드의 선두
거리의 정체성: 패션을 재정의하다
한국 스트리트패션은 이제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독자적인 스타일
새로운 트렌드 중심에서 다시 뜨는 폴로 랄프로렌
1967년생, 옳래 57살이 된 브랜드가 다시 유행을 타면서 젊어지고 있
뮤지션과 패션의 이색 만남
오늘날 패션 업계에는 이색 협업 열풍이 불고 있다.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