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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F/W 서울패션위크 K-컬쳐와 K-패션 결합
서울시, 3월 22~27일 비대면 디지털 패션위크로 침체된 패션산업 활성화
 
KoreaFashionNews 기사입력  2021/03/18 [17:56]

▲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디지털로 개최되는 2021 F/W 서울패션위크 포스터  © KoreaFashionNews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내부 런웨이로 최초 개방… 한국미 선보여

박물관 유물, 국보 반가사유상, 미술작품 등 배경 패션쇼 온라인 타고 전파

배두나 홍보대사 선정 뉴욕타임스퀘어에 영상 소개… 이날치, 페기 구 참여

75개 브랜드-해외바이어 ‘1:1 온라인 수주상담’ ‘라이브커머스’로 판로개척 

 

서울시가 오는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6일간 비대면 디지털로 개최하는 2021 F/W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 내부가 최초로 런웨이 무대로 활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삼국시대 유물과 국보 83호 반가사유상을 배경으로 한 국내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와 이승택, 양혜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전시장과 현대미술 작품을 배경으로 한 패션쇼가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전파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선유도공원과 마포‧이촌‧뚝섬‧광나루한강지구 등 한강 5개 장소부터 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한 문화비축기지까지 서울의 매력과 연계된 대표 명소들을 런웨이 무대로 활용해 관광 활성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   © KoreaFashionNews

  

루이비통, 구찌 등의 해외 명품 브랜드가 자국의 대표적 문화콘텐츠인 루브르박물관을 배경으로 패션쇼를 펼친 것처럼 K-컬쳐의 대표 문화콘텐츠와 K-패션이 결합된 한국미 가득한 패션쇼 무대가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루이비통 모델, 넷플릭스 작품들로 글로벌 무대에서 익숙한 영화배우 배두나를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 선정해 홍보영상과 패션쇼 주요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송출할 계획이어서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침체된 국내 패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국내‧외 판로 개척의 장으로 국내 디자이너와 해외 유수 바이어 간 B2B 온라인 수주상담 ‘트레이드쇼’ 일반 소비자를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병행해 접근성을 높이고 매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국내 패션브랜드를 발굴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 패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0년부터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콘텐츠를 보강해 한 단계 진화시킨다는 목표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직접 서울패션위크 주관에 나섰다.

 

▲ 코로나19로 지난해 처음 디지털 방식을 시도한 2021 S/S 카루소 패션쇼  © KoreaFashionNews

  

한편, 코로나19로 지난해 처음 디지털 방식을 시도한 2021 S/S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쇼 권력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프론트 로우(Front Row, 런웨이 맨 앞 줄)를 없애고 누구나 랜선 1열에 앉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중행사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내‧외 유력 플랫폼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를 처음 시도해 46만 명이 접속하는 등 총 109만 명이 관람함으로써 전년(’19년 추계 35만 명) 대비 관람객 규모가 210% 증가했고, 글로벌 바이어들의 구매력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125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보였다.

 

이번 2021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①디자이너별 런웨이 영상을 선보이는 디지털 패션쇼 ②디자이너와 해외 바이어 간 1:1 온라인 수주상담 ③디자이너 의류를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3대 주력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첫째, 디지털 패션쇼는 서울패션위크의 메인행사로 6일 간 총 43회의 패션쇼와 유명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오프닝‧피날레가 이어진다. 특히 런웨이 장소의 다양화로 7년간 줄곧 열렸던 DDP를 벗어나는 게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특징짓는 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패션계가 침체된 시기, 디지털 패션쇼의 글로벌 확장성을 실현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문을 두드렸고, 해당 기관이 그 취지에 적극 공감‧협조하면서 최초 개방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중진 디자이너 26명이 선보이는 ‘서울컬렉션’은 국립중앙박물관(12개 브랜드)과 국립현대미술관(5개 브랜드), 문화비축기지(9개 브랜드)에서 열린다.

 

▲ 광나루한강지구   © KoreaFashionNews

  

신진디자이너 17명의 ‘제너레이션넥스트’는 마포‧이촌‧뚝섬‧광나루한강지구와 선유도공원 등 한강 5개 장소(11개 브랜드)와 스튜디오(6개 브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지난 추계에 비해 신진 디자이너 비중이 약 2배로 확대(21%→40%) 돼 젊은 디자이너들의 창의성 넘치는 패션쇼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디지털 런웨이 장소는 참여 디자이너들의 의상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이너의 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며, 런웨이 구성에도 디자이너들의 창의성이 반영돼 촬영될 예정이다.

 

모든 런웨이는 100% 사전촬영으로 제작되며 역량 있는 프로덕션이 제작에 참여해 시설 개관 전, 폐관 후 중앙로비, 유물실, 건물 외벽 등 실내외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촬영하는 방식으로 제작을 진행 중이다. 실외 패션쇼는 촬영에 드론을 활용해 색다른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프닝은 판소리가 포함된 대중음악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범 내려온다’의 이날치가, 피날레는 포브스(’19)가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에 선정한 DJ 페기 구(Peggy Gou)가 맡는다.

 

둘째,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 디자이너와 해외 유수 바이어를 1:1로 연결하는 B2B 온라인 수주상담 ‘트레이드쇼’가 열린다. 시는 총 75개 국내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당 평균 10회 이상의 화상 수주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이어들이 디지털 패션쇼를 관람하고, 이후 상담에 나설 수 있도록 패션쇼보다 한 템포 늦춰 3월 24일(수)부터 30일(화)까지 개최한다.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디자이너 각자의 쇼룸에서 개최하되, 서울시는 통역 등 제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전용 B2B 온라인 플랫폼(b2b.tradegns.com)  © KoreaFashionNews

 

지난해 구축된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전용 B2B 온라인 플랫폼(b2b.tradegns.com)을 통해 해외 바이어가 국내 브랜드의 룩북과 상품별 상세 내역을 확인하고 비즈매칭을 신청하면 줌을 통해 1:1 수주 상담하는 방식으로 통역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에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중진 디자이너들의 수주망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다수가 등록되어 있는 글로벌 유력 B2B 온라인 플랫폼(renewblack) 입점도 새롭게 지원한다.

 

셋째,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는 규모를 작년보다 확대했다.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패션쇼의 프리시즌 제품이 아닌, 일반 소비자가 현 시즌에 착용할 수 있는 60여개 브랜드의 디자이너 제품을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디지털 방식이 처음 도입된 지난해 추계에 관람객이 109만 명으로 급증한 것을 반영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관람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그 규모를 늘렸다. 국내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서 3월 29일(월)~4월 9일(금)까지 하루 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브랜드 및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의 런웨이 영상은 3월 22일(월)부터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www.seoulfashionweek.org)와 유튜브, 네이버TV, tvND, TVING 등의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세부일정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런웨이 원본 영상 외에도 영상 촬영 과정을 스케치한 내용 등 재미요소를 추가한 내용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국내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패션계에서도 BTS 같은 글로벌 스타 브랜드가 탄생하고 이것이 국내 패션계의 위상을 높이고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는 문화경쟁력을 상징하는 국립 박물관‧미술관이 런웨이로 최초 개방돼 ‘패션’이 ‘도시’와 ‘역사문화’를 입는 시도가 이뤄진다”면서 “단순히 패션쇼에 그치는 것이 아닌, 서울의 도시브랜드를 알리고 포스트코로나시대 다양한 관광‧산업 효과를 동시에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mail@koreafashionnews.com

 

 

21 F/W 서울패션위크 서울컬렉션 및 GN 선정 브랜드 목록

 

연번

서울컬렉션

GN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

디자이너

1

곽현주컬렉션

곽현주

낫노잉

김시은

2

그리디어스

박윤희

로액슈얼

서준혁

3

까이에

김아영

마노드

임헌수

4

두칸

최충훈

므:아므

박 현

5

디더블유에스컴퍼니

유현철

아이스 가든

정소희

6

라이

이청청

악토버31

김선일

7

르이

이승희

언놈

조원희

8

바로크

이도연

엔수에

황은수

9

바이디바이

송부영

유닉에이

양윤정

10

비뮈에트

서병문

줄라이칼럼

박소영

11

비욘드클로젯

고태용

rinjeon

전혜린

12

빅팍

박윤수

큐뮬레이트

김연성

13

석운 윤

윤석운

킴지수

김지수

14

세인트 밀

명유석

파트오브유니버스

박청애

15

슬링스톤

박종철

페인터스

전 원

16

시지엔 이

이서정

프레노서울

이서윤

17

쎄쎄쎄

장윤경

피안

김현호

18

얼킨

이성동

   

19

에몽

김재현

   

20

에이벨

김보민

   

21

엔엔에이

황은나,황은지

   

22

카루소

장광효

   

23

티백

조은애

   

24

파츠파츠

임선옥

   

25

하나차 스튜디오

차하나

   

26

홀리넘버세븐

송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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