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l   Sign up
News > Daily News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F&F “‘제2의 휠라’ 쉽지 않네.”
伊 듀베디카 브랜드 경영 도전… 적자 지속
 
KoreaFashionNews 기사입력  2019/12/23 [19:55]

▲ ㈜F&F 김창수 대표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듀베디카 © KoreaFashionNews

 

 

3Q 영업적자 규모, 전년동기대비 4배 이상↑

 

㈜F&F(대표 김창수)가 글로벌 하이엔드 패딩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듀베디카 인터내셔널(DUVETICA INTERNATIONAL S.R.L) 등 총 4개의 현지 자회사를 앞세워 해외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신통치 않아 보인다. 

 

3분기 기준으로 F&F가 해외 운영 중인 법인 8개 중 듀베디카 일부 계열사와 F&F NA LTD가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나머지 해외 법인들도 적자만 피했을 뿐 매출, 영업 손익 모두 3배 가까이 줄었다. 당장 가랑비는 피했지만 앞일이 걱정이다.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듀베디카인터내셔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87억1,411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억원 가까이(36.3%) 줄었다. 영업 손익, 당분기손익, 총포괄수익 역시 모두 적자다. 이 중 영업적자 규모는 4배 가까이 늘었고, 전년동기대비 318% 급감했다. 분기손익과 총포괄손익은 적자전환 했다.

 

가장 큰 문제는 듀베디카인터내셔널을 비롯한 자회사 2개 해외 법인(듀베디카 불가리아, 듀베디카 크로아티아 등 현지생산)과 듀베디카 SRL 중 듀베디카 SRL과 듀베디카 크로아티아를 제외하곤 마이너스다. 

 

그렇다고 더 나은 것도 없다. 라이선스 사업을 총괄하는 듀베디카 SRL의 3분기 매출액은 2억5,990만원에 그쳤다. 전년동기대비 31.57%나 줄었다. 정확히 말하면 듀베디카 브랜드로 유럽과 미주시장에 진출해 벌어들인 로열티 수익이 고작 3억원에도 못 미친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지난해 F&F 100% 출자한 F&F NA LTD도 듀베디카를 포함한 글로벌 사업전개 목적으로 미국 비즈니스를 위해 설립됐지만, 마찬가지다. 

 

매출은 올해 처음 보고서에 포함됐고, 고작 4,928만3,766원에 그쳤다. 영업·당기·총포괄수익 모두 적자지속에, 적자 규모도 약 10억원 이상 늘어났다.

 

결국 듀베디카 인수 이후 1년 2개월이 지났지만 투자 대비 오히려 손실만 커지고 있다.

 

그동안 디스커버리와 MLB 등 패션 브랜드 라이선스를 획득해 성장해왔던터라 듀베디카를 인수해 브랜드를 직접 경영한다는 기대감이 컸지만 수치상으로는 일단 적자경영, 즉 ‘낙제점’이다. 휠라코리아의 전처를 밟고 있지만 상반된 행보다.

 

F&F는 내년부터 듀베디카 브랜드를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계획 중이다.

기존 유럽과 북미 지역 진출 실패로 아시아 시장을 통한 외형확장을 구상 중이다. 

 

한편 F&F는 지난해 7월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의 경영권과 자산 일체를 한화 92억원에 인수했다. 듀베티카의 인수와 운영을 위해 이탈리아 현지에 자회사인 F&F Italy s.r.l를 설립하는 등 공을 들였다.

 

이후 이탈리아 Brands Safe Holdings SPA와 Duvetica Industrie SPA가 보유한 Duvetica S.R.L, Duvetica Bulgaria, Duvetica Croazia의 지분 및 재고자산 등을 이탈리아 법원으로부터 인수대금 716만 유로(약 92억1198만원)에 낙찰 받았다. 듀베티카 인수를 위해 인수대금 확보를 위해 328만2200유로(약 42억2288만원)를 지분투자로 4천만유로를 대부투자로 진행하기로 했다. 

 

mail@koreafashionnews.com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기사입력: 2019/12/23 [19:55]  최종편집: ⓒ 코리아패션뉴스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Daily News
한옥 정취 느끼며 프라이빗하게 먹고, 배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종로
F&F “‘제2의 휠라’ 쉽지 않네.”
㈜F&F(대표 김창수)가 글로벌 하이엔드 패딩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듀베디카 인터내셔널(DUVE
막내 김지원 합류로 한세 2세 경영 축 완성
한세실업㈜의 패션 계열사인 한세엠케이㈜와 유아동복 계열사인 한세드림㈜ 대표에 김동녕 회
휠라, 글로벌 모델 BTS 첫 화보 공개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브랜드 글로벌 모델인 방탄소년단(이하 BTS)의 ‘2020 One Wor
구찌, 북아시아 총괄 회장 카림 페투스 선임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Gucci)는 2020년 1월 1일 자로 구찌 북아시아의 총괄 회장(North Asia
“스스로 선택한 일 잘하는 게 성공의 지름길”
1974년 창업 이후 무려 45년간 의류사업에 몸을 담고 있는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무역학과
비건 패션을 준비하는 JP Korea Creative
자사 개발 ‘노바다운·볼’~인비스타 써모라이트까지 공급국내 기능성 충전재 제조판매 전문
파렌하이트, 장기용과 함께한 F/W 화보 공개
㈜신원(대표 박정주)의 어반 유틸리티 웨어(Unban Utility Wear) 브랜드 ‘파렌하이트(FAHRE
서울패션위크, 글로벌과 로컬 두마리 토끼 노린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10월 1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
라코스테, F/W19 맞아 ‘크로코 크루’ 선보여
㈜동일드방레(대표 배재현)가 전개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K패션오디션, 하반기 한국 패션상품 수출 이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 내
구찌 ‘#24HourAce’ 프로젝트 공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24HourAce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24HourAce는 2016
PARTsPARTs Zero Waste 19 F/W Collection
아시아의 대표 패션 비즈니스 허브이자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2019 F/W
2019 F/W Seoul Fashion Week - LIE
LIE는 페미닌함과 매니쉬함을 플레이풀하게 결합한 모던 여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대담한
봉제장인, 신진디자이너 협업 통해 선행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지난 ‘2018 봉제장인과 신진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