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박동문 대표가 ‘뉴 패러다임, 한국 패션기업이 가야할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자로 나서며 이어서 Warby Parker의 CEO ‘Neil Blumenthal’과 Ceres Partners CEO Devon Lee가 ‘패션과 데이터 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자로 나선다.
와비파커는 안경산업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데이터 기반 혁신기업으로 2015년 구글과 애플을 누르고 美 혁신기업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와비파커의 핵심 경쟁력인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을 둔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및 패션 데이터 알고리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순서인 패널토론에서는 SK 플래닛, Project Anne 본부장인 김민정 상무가 ‘변화한 고객, 변하는 패션유통’을, 트렌드인코리아 이은희 대표가 ‘브랜드 부스팅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패션 기획’이라는 제목으로 데이터와 패션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