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축제와 비즈니스 융합된 패션위크 플랫폼 제시

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3월 27일~4월 1일 46회 패션쇼 개최
KoreaFashionNews | 입력 : 2017/03/26 [14:22]
▲ 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기자 간담회에서 정구호 총감독이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 KoreaFashionNews


 

매력적 콘텐츠로 기업 후원·공동마케팅 늘어, 패션위크 위상 변화

패션 모티브로 시민과 함께 하는 패션 문화 축제의 장으로 활성화

해외 바이어, 프레스 160여명 초청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 내실화

 

헤라서울패션위크 “부가가치 위해 양보다는 질”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주최하는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먼저 27일(월) 저녁 7시 둘레길(B2)에서 열리는 푸쉬버튼과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콜라보레이션 오프닝 패션쇼가 17 F/W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린다. 다음 날부터는 대한민국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최신 트렌드를 발표하는 ‘서울컬렉션’과 국제적인 전문 수주박람회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이 진행된다.

 

오프닝 패션쇼를 포함해 국내 최정상의 40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6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패션쇼가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46회(1,000석 19회, 700석 21회, 기업 6회)로 DDP 알림 1,2관에서 진행된다.

 

▲ 27일 푸쉬버튼과 라인프렌즈의 콜라보 오프닝 패션쇼가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린다. © KoreaFashionNews

 

또한 2016년부터 신설된 전문 수주상담회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에서는 70여개의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진 디자이너의 트레이드 쇼가 DDP 살림터 지하 3층에서 진행된다. 참여 브랜드의 미니 패션쇼도 2개 브랜드 1그룹으로 구성해 DDP 살림터 4층 잔디사랑방에서 총 12회 열린다.

 

특히 국내외 바이어 상담 및 계약을 목적으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업체간 1:1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활용한 패션 수주 박람회로 진행되는 트레이드 쇼에는 Andreas Murkudis, Antoina, Barney's New York 등 글로벌 패션중심지인 뉴욕, 런던, 파리 등을 대표하는 백화점 선임 바이어를 비롯해 140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전문 수주상담회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 KoreaFashionNews

 

IT 강국다운 한층 더 스마트해진 패션위크 운영

 

이번 시즌에는 좀 더 원활하고 체계화된 운영을 도모하고자 서울패션위크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였으며, 서울패션위크 앱에 방문객 바코드를 삽입하여,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에는 해당 앱에 주요 행사 시간표, 쇼룸정보, 호텔위치, 블루북 등을 부가서비스 정보가 탑재될 예정이며, 입출입 바코드 시스템을 통한 바이어 동선 및 관심 브랜드를 파악하는 등 바이어 DB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보다 글로벌한 패션위크로 거듭날 계획이다.

 

더불어, 패션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생중계 강화로 시민들의 쇼 관람 기회를 확대한다.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동아TV 및 SNS, 네이버 V-Live 등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서울컬렉션을 비롯해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 미니쇼까지 전 쇼를 생중계하며, 패션위크 기간 DDP 어울림광장에는 야외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쇼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함께 쇼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 KoreaFashionNews

 

시민 패션문화페스티벌 YOUNG PASSION WEEK

 

다양한 기업 후원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진행되는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이번 17 F/W 시즌에도 패션을 모티브로 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일부 사람들만 즐기는 패션쇼가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문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패션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위한 멘토링 세미나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패션 필름 페스티벌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패션문화페스티벌 강화로 더욱 풍성한 패션문화 축제의 장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Young Passion Week’를 모토로 MCM 패션박스, 베스트 드레서 어워드 등 서울패션위크만의 특징으로 자리매김한 패피들의 다양한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 이번 시즌 ‘Young Passion Week’를 모토로 패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KoreaFashionNews

 

이외에도 디제잉쇼인 Young Passion Night, 헨드메이드 스트릿 마켓, 패션위크 푸드트럭 등 패션과 관련된 즐길거리, 살거리, 먹거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해, 패션위크 기간 DDP 일대를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패션문화 축제의 장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패션위크 부대행사로 Simon Collins, Mario Dell’Oglio 등 우수 해외 패션 비즈니스 및 PR 전문 멘토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 공개 세미나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패션 필름페스티벌 등이 열려 시민참여행사의 풍부함이 더해질 전망이다.

 

▲ 첫날인 27일 8시10CC와 디자이너 바조우의 99% IS와 혁오밴드가 함께하는 콜라보 펑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디자이너 바조우의 99%IS Spring/Summer 2016 - Seoul Fashion Week © KoreaFashionNews

 

먼저 즐길거리로 ▲ 10CC와 디자이너 바조우의 99% IS와 혁오밴드가 함께하는 콜라보 펑크 콘서트 ▲ 현대자동차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콜라보 패션쇼 ▲ 패션 관련 영화 무료 상영회 ▲ 참가브랜드 샘플 세일과 패션쇼 참여 모델 애장품 플리마켓 ▲ 베스트 드레서 선발 ▲ 신진디자이너 및 뮤지션 콜라보 무대 ▲ 패피들의 스트릿 패션과 MCM 소품 콜라보 촬영 ▲ 패피들과 함께 하는 스탠딩 연주 및 DJ쇼가 진행된다.

 

살거리로는 패션과 다양한 지역 전통 공예 아이템과 수공예 액세서리를 제안하고 선보이는 패션오브크래프트(가칭)와 Young 핸드메이드 스트릿 마켓이 선보이고 먹거리로는 밤도깨비 야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 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멘토링 세미나가 30일(목) 열린다. © KoreaFashionNews

 

30일(목) DDP 살림터 3층 나눔관에서는 우수 해외 패션비즈니스 및 PR 전문 멘토 초청 공개 세미나가 디자이너를 비롯해 패션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지난 세미나에서 멘토로 나선 바 있는 前 파슨스 디자인스쿨 학장 사이먼 콜린스, 이탈리아 바이어 협회 대표 마리오 델 올리오, 보그 이탈리아 수석 에디터 & 보그 탈렌트 책임자인 사라 마이노, 삭스 피프스 에비뉴 백화점 부사장 & 패션 디렉터 에릭 제닝스를 비롯해 i-D Fashion Features Director 앤더스 크리스틴 마센이 새롭게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글로벌 홍보 및 신진 발굴 등 체계화된 기회의 장

 

글로벌 홍보 강화를 통한 세계적인 패션위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글로벌 바이어 및 프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 홍보를 더욱 내실화하고 이를 통해, I-D의 ANDERS MADSEN, VOGUE ITALY SARA MAINO 등 영향력 있는 프레스 및 바이어 초청에 성공하였고, 자발적으로 행사 참여를 원하는 바이어들도 늘고 있다.

 

또한 서울패션위크 출신 디자이너들에 대한 적극적인 해외 홍보를 통해, 서울패션위크의 위상을 증대시키고 디자이너들이 세계적으로 많은 기회를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10 SOUL로 선정된 BLINDNESS / SPRING SUMMER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 KoreaFashionNews

 

특히, 서울패션위크에서 유망주로 선정된 10 SOUL에게 글로벌 팝업스토어 및 전시회를 열 수 있는 해외 마케팅 지원을 해줌으로써,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17 10 SOUL에 선정된 <블라인드니스>, <뮌>, <티기>, <블라디스> 등이 밀라노 엑셀시오르, 파리 쇼륨로미오 등 글로벌 편집샵에 입점되었고, <무홍>, <디그낙> 등은 미국의 H로렌조, 홍콩 레이크로포드, 하비니콜스 등 하이엔드 백화점 입점되기도 했다.

 

<블라인드니스>는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2017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 프라이즈(LVMH Prize) 후보자로 노미네이트 되었고, 2016 서울패션위크 <시리우스> 브랜드로 데뷔한 정연찬 디자이너는 런던패션위크 2017의 인터내셔널 패션 쇼케이스(IFS)에서 디자이너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해외 패션계 유명인사를 활용하여 서울패션위크가 세계적으로 이슈화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 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기자 간담회 © KoreaFashionNews

 

한편,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3월 8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3층 나눔관에서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의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알리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시즌에서는 기존 패션관련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 캐릭터 등 10개 이상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 후원이 늘었다”며, “이는 국내외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인지도가 늘어, 기업들도 상호 시너지 발휘가 가능한 매력적 콘텐츠로 서울패션위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서울패션위크 기자간담회에서 정구호 총감독과 김윤희 서울디자인재단 본부장 © KoreaFashionNews

 

또한 “그동안 서울패션위크는 해외홍보 강화, 페어 전문화, 신진 디자이너 육성, 패션 아카이브 구축 등 세계적 패션위크로 거듭나기 위해 체계화 구축에 노력해왔다”며, “신진디자이너 발굴과 글로벌 홍보 강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마이테레사닷컴 등 글로벌 온라인 편집샵 바이어 초청을 확대하고, 바이어 및 해외 프레스 160여명 초청 등 네트워크 지속 구축과 해외 홍보 내실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을 모티브로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패션문화페스티벌이라는 점에 타 패션위크와 큰 차이가 있다”며, “이번 2017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사이먼 콜린스(Simon Collins) 등 우수해외 패션 비즈니스 및 PR 전문 멘토 초청 공개 세미나와 패션 필름 페스티벌, 신진디자이너 콜라보 버스킹공연, K-디자이너 샘플 마켓 등 다양한 시민참여 문화축제가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 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 KoreaFashionNews

 

 

YOUNG PASSION WEEK

 

즐길거리

 

Seoul Passion Week Concert

 

먼저 27일(월) 저녁 8시부터 명품 편집매장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서울’과 디자이너 바조우의 ‘99%IS-’가 함께하는 콜라보 펑크 콘서트가 DDP 디자인거리에서 진행된다.

 

펑크룩의 대명사로 SFDF(삼성패션디자인펀드)를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너 바조우(BAJOWOO)의 의상을 입은 혁오밴드가 펑키한 버스킹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MCM X 헤라서울패션위크 FASHION BOX

 

28일(화)부터 4월 1일(토)까지 어울림광장에서는 패션위크 기간 DDP를 방문하는 패피들을 위한 포토제닉 선발 이벤트가 1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패피들의 스트리트패션과 MCM 소품 콜라보레이션 촬영을 하고 MCM과 패션위크 인스타그램에 헤시태그와 함께 업로드를 하면 이 중 매일 3명씩 포토제닉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포토제닉 중 베스트 패피 1명을 선정, MCM 제품 혹은 기타 선물을 증정하고 모든 참여자는 사진 촬영 후 홍대 방문 시 정식 출력이 가능하다.

 

▲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를 찾은 패션 피플 © KoreaFashionNews

 

YOUNG 베스트 드레서 어워드

 

28일(화) 12시부터 6시까지 어울림광장에서는 패션위크 부대행사로 Young 베스트 드레서를 모집하고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해 심사 후 선정자에게 협찬 받은 디자이너 아이템 및 패션위크 티켓을 배부하고 1위에게는 캠퍼스 매거진 표지모델 선정과 커버스토리 인터뷰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X 헤라서울패션위크 SONATA COLLECTION

 

28일(화)에는 저녁 7시 30분부터 자동차와 패션의 특별한 런웨이, 현대자동차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콜라보 패션쇼가 어울림 광장 야외 런웨이 행사장에서 열린다.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과 멘토(고태용, 한상혁, 계한희)가 함께 소나타의 디자인 콘셉트와 어울리는 의상, 제작, 패션쇼를 진행한다.

 

▲ 28일 헤라서울패션위크에는 현대자동차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콜라보 패션쇼가 진행된다. © KoreaFashionNews

 

Fashion Film Festival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오후 8시부터는 패션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영화가 무료 상영되는 패션 필름 페스티벌이 DDP 살림터 3층 나눔관에서 진행된다.

 

신진디자이너 X 영뮤지션 콜라보레이션 5 X 5

 

31일(금) 12시부터 6시까지 어울림광장에서는 패션과 음악이라는 밀접하지만 다른 두 분야가 만나 시너지를 발산하는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져 5명의 디자이너와 뮤지션 팀이 ‘열정’을 주제로 만들어내는 5개의 결과물이 선보인다.

 

▲ 이번 시즌부터 ‘Young Passion Week’를 모토로 MCM 패션박스, 베스트 드레서 어워드 등 서울패션위크만의 특징으로 자리매김한 패피들의 다양한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 KoreaFashionNews

 

K-디자이너 샘플 마켓 & 모델 애장품 플리마켓

 

패션위크 마지막 날인 4월 1일(토) 10시부터 5시까지 살림터 지하 3층에서 참가브랜드 샘플 세일 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날,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패션쇼 참여 모델 애장품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패션위크 Young Pashion Night

 

패션위크 마지막 날인 4월 1일(토)부터 1부 행사로 패션피플들과 함께 하는 스탠딩 퍼포먼스가 어울림광장 또는 팔거리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2부 행사로는 야외 DJ SHOW가 6시부터 8시까지 어울림광장 K2 앞에서 열린다.

 


 

▲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열린 DDP에 펼쳐진 쥬얼리 마켓 © KoreaFashionNews

 

살거리

 

패션 오브 크래프트(FASHION OF CRAFT)

 

27일(월)부터 4월 1일(토)까지 패션위크 기간 중에 진행되는 공예마켓으로 패션과 연계한 다양한 지역 전통 공예아이템을 제안하고 선보이는 마켓이 DDP 살림터 1층 카페1에서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YOUNG 핸드메이드 스트리트 마켓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패피’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가득한 톡톡 튀는 패션 수공예 액세서리 소품 마켓이 팔거리에서 1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 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 쇼가 열린 대선제분에 푸드트럭 © KoreaFashionNews

 

먹거리

 

2017 춘계패션위크 푸드트럭

 

패션위크 기간 중 운영되는 푸드트럭으로, 젊고 엣지 있는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먹거리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팔거리에서 공원까지, D3 살림터에서 펼쳐진다.

 

27일(월)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28일부터 30일까지는 11시부터 10시까지, 31일부터 4월 1일까지는 11시부터 24시까지 밤도깨비 야시장과 연계해 운영된다.

 

DDP 푸드라이브러리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식음료를 판매하고 재단이 디자인 개발한 푸드트럭 프로토타입 모델을 홍보하는 자리로 살림터 D1(B2F) 입구 부근과 종합안내실 북측면(계단 밑)에서 27일(월)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28일부터 30일까지는 11시부터 10시까지, 31일부터 4월 1일까지는 11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 ORDINARY PEOPLE 2017 S/S HERA SEOUL FASHION WEEK © KoreaFashionNews

 

서울패션위크(SFW)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인 서울패션위크(SFW)는 S/S와 F/W 시즌에 맞춰 연 2회, 3월과 10월에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 최정상 디자이너들의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로서,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에 이은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략적이고 국제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재능 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세계적인 디자이너 및 해외 바이어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글로벌 패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 역할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서울패션위크가 걸어온 길

 

2000년 제1회 서울컬렉션 개최를 시작으로 2014년 서울디자인재단이 본격적으로 DDP에서 서울패션위크를 주관 및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동대문 상권을 기반으로 패션생태계가 조성되면서 서울시 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점차 강화되었다.

 

2015년 5월에는 서울패션위크 최초로 총감독 체제를 구축하고 동시에 정구호 디자이너를 선임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전문적인 패션페어 행사로 거듭나면서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의 장으로도 발전하였다.

 

특히 해외 바이어 및 디자이너들과 패션 비즈니스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트레이드쇼가 신설되고 글로벌한 패션감각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멘토링 체제가 구축되었으며, 바자행사, 전시회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도 더해져 더욱 내실 있는 패션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헤라 X 니콜라스 컬크우드 컬렉션 론칭을 찾은 패션피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oreaFashionNews

 

이어 10월에는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코스메틱스 HERA가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면서, HERA SEOUL FASHION WEEK라는 타이틀 스폰서를 체결하게 되었고, 시민들의 인지도와 참여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이후 꾸준하게 중진 원로 디자이너들과 유망 신진 디자이너들의 행사 참여가 점차 증가하고, 기업 브랜드들의 후원도 적극적으로 늘어나며, 서울패션위크의 규모와 수준은 더욱 향상되고 있다.

 

▲ 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오프닝으로 진행된 진태옥 디자이너 데뷔 50주년 특별전 © KoreaFashionNews

 

 


 

▲ 2015년 10월 유어스빌딩에서 2016 S/S 서울패션위크 참가기준 관련한 디자이너 간담회가 개최됐다. 총감독으로 첫 발을 띄게 된 정구호 총감독이 이상봉 디자이너의 질문을 듣던 중 물을 마시고 있다. © KoreaFashionNews

 

 

서울패션위크 그 간의 성과/위상

 

패션 페어로서의 전문성 강화

 

서울패션위크는 2016 S/S 시즌부터 총감독 체제가 도입되면서, 패션 페어로서의 입지가 더욱 뚜렷해졌다.

 

이 시기부터 기획 및 운영총괄 감독으로 선임된 정구호 디자이너는 ‘아시아 NO1 패션위크’라는 비전을 세우고, 해외홍보 강화, 페어 전문화, 패션 아카이브 구축을 목표로 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끌어왔다.

 

해외 패션기관과의 교류 및 글로벌 에이전시와 계약을 통해 영향력 있는 해외 바이어와 프레스 초청을 강화하였고, 이는 아시아 패션 디자이너들과 활발히 거래하는 ‘트레이드쇼’로 발전되었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와 프레스들이 디자이너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패션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패션 비즈니스 장으로서 서울패션위크의 전문성과 역할을 강화하였다.

 

▲ 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멘토링 세미나 © KoreaFashionNews

 

해외 바이어 및 프레스 참여 활성화

 

서울패션위크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으며, 참여수도 지속 증가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Saks Fifth Avenue의 Eric Jennings, 레끌레어의 Patrick, Aramburu 등 해외 대형 유명 백화점 및 편집숍의 치프 급 바이어 500여명이 참가하였고, DAZED & CONFUSED의 ISABELLA BURLEY, i-D의 ANDERS MADSEN 등 200여명의 해외 프레스가 방문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글로벌 멘토링 체제를 구축하여, 우수 해외 패션 비즈니스 및 PR 전문가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해외 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멘토들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패션위크 심사 및 디자이너 컨설팅을 해주며 국내 디자이너들의 수준 향상에도 적지않은 기여를 했다. 이외에도 해외 초청 게스트와 서울패션위크 관계자간 네트워킹 파티 등을 진행하며,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17 S/S HERA SEOUL FASHION WEEK STREET FASHION PHOTO By O.F.F. 김상민 © KoreaFashionNews

 

시민 참여형 패션 페스티벌로서의 대중화

 

서울패션위크 기간, DDP 주변에서 개최되는 다양하고 풍성한 시민참여행사들로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인기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20~30개 패션 주얼리 브랜드들의 패션 주얼리 바자행사, 패션쇼 참가 디자이너들의 샘플 제품 판매∙교환행사, 모델들의 스타일링 클래스, 애장품 트레이드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 구성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패션쇼 현장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전 세계가 실시간으로 서울패션위크를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 배달의 민족과 계한희 디자이너가 콜라보한 배민의류 2016 S/S 서울패션위크 © KoreaFashionNews

 

서울패션위크 비전

 

아시아 NO1. 패션위크로 도약

 

지춘희, 장광효, 계한희, 강동준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참여해온 서울패션위크는 2016 S/S부터 미국, 파리, 중국, 일본 등 해외 바이어 및 언론사들의 참여가 급증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위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패션 페어 흐름에 맞게, 마케팅 이벤트인 패션쇼와 트레이드쇼를 분리하여, 최신 패션트렌드를 발표하는 ‘서울컬렉션’과 전문수주상담회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을 나눠 개최함으로써,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왔다.

 

또한 2017 S/S부터 해외 기업 및 단체들과 협업하여 패션위크 참가 기회를 확대∙개방하여 세계 5대 패션위크에 버금가는 글로벌 패션행사로 진화 중입니다.

 

▲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 KoreaFashionNews

 

신진디자이너 육성 및 스타디자이너 지원

 

이세이 미야케, 겐조와 같은 자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트레이드쇼 내 신진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 미니 패션쇼’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주상담부스를 진행하여 신진 디자이너들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국제적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S/S 시즌에는 “10 SOUL” 이라는 유망 디자이너 10명을 선정하여, 두 시즌 동안 해외 유명 백화점 및 편집숍에 팝업스토어 전시 및 세일즈를 지원하여 국제적 디자이너 브랜드로의 입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워드 진행을 통해, 명예디자이너와 BEST 디자이너, BEST 신진디자이너를 선정하여, 국내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긍지를 향상시키고, 국내외 패션행사의 활발한 참여를 돕고 있다.

 

▲ 27일(월) 저녁 8시부터 명품 편집매장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서울’과 디자이너 바조우의 ‘99%IS-’가 함께하는 콜라보 펑크 콘서트가 DDP 디자인거리에서 진행된다. © KoreaFashionNews

 

시민 참여 대규모 패션 페스티벌

 

글로벌 멘토 세미나, 패션 주얼리 바자, 컬렉션 온라인 생중계, 셀럽 포토월 등 패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로 매 시즌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관광산업의 발전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쇼를 직접 관람하지 않아도 쇼장 밖에서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고 트렌드를 공유하며 자체적으로 행사참여의 기회를 높이는 패션피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10~20대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아이와 함께 찾은 가족 등 참여 관광객의 연령층과 직업군도 매우 넓어지고 있다.

 

▲ 소비자들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설치된 디지털 갤러리 앞에서 ‘갤럭시 S7’으로 촬영된 2016 FW헤라서울패션위크를 감상하고 있다. © KoreaFashionNews

 

IT 기술을 활용한 패션위크

 

프레스, 바이어, 관람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바일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참관객들이 방문한 쇼의 기록 및 바잉 브랜드의 정보를 보다 손쉽게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다음 시즌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또한 패션관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패션위크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아카이빙을 구축하였고, 패션 네트워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

 

뿐만 아니라, 패션위크 행사 기간에는 네이버 V앱과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연동하여,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쇼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korea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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