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l   Sign up
News > Culture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미술관, 패션브랜드를 해체하다
‘디자인 스펙트럼 두번째, 패션디자이너 임선옥’ 개최
 
KoreaFashionNews 기사입력  2016/05/27 [11:47]
▲ 미술관, 패션브랜드를 해체하다 - ‘디자인 스펙트럼 두번째, 패션디자이너 임선옥’ 개최     © KoreaFashionNews

 

 

단순한 에코를 넘어 제로웨이스트의 철학구현과 신선한 감각으로 국내외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임선옥 디자이너의 브랜드 ‘파츠파츠(PARTsPARTs)’에 대한 전시가 오는 5월 28일부터 화성 ‘소다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금껏 한 디자이너의 아카이브나 기획에 따른 의상전시는 많이 볼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패션 브랜드의 철학을 파헤치며 의상뿐만 아니라 생산방식의 프로세스까지 공개하는 전시라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파츠파츠 임선옥 디자이너는 옷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며 디자인 방식부터 패턴, 생산 방식에 이르기까지 독창적인 프로세스를 개발했으며, 특히 ‘네오프렌’이라는 단 하나의 소재를 사용하여 소재의 낭비와 생산과정을 최소화하는 Zero Waste 디자인 철학을 추구하는 국내 대표적인 디자이너다.

 

▲ 임선옥 디자이너와 파츠파츠(PARTsPARTs) 브랜드 의상  © KoreaFashionNews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단일 소재 (One Material), 해체와 조합의 실험 Part +s 등 패션 디자인(Fashion Design)과는 상충되는 그녀의 디자인 철학은 시간을 초월한 미학을 담으며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나아가 현대 패션의 미래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 영역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된 소다미술관의 [Design Spectrum]전은 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파츠파츠 임선옥 디자이너의 패션디자인과 그 예술적 의미를 선보이고자 한다.

 

‘Disassembly Line’이라는 전시디자인 컨셉으로 파츠파츠의 디자인 철학과 컬렉션 의상을 해체하여 기존 패션 디자인 전시와 차별화된 방법으로 재구성하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쇼룸이나 패션쇼에서 보이던 완성된 옷이 아닌, 철저히 분해된 ‘Parts’들을 만날 수 있다.

 

관람객들은 파츠파츠의 의상들의 옷을 구성하고 있는 ‘Parts’ 하나하나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고, 그 ‘Parts’들이 예술적, 과학적, 환경적인 의미로 재조합 되는 과정들을 보게 되며 ‘일상적’ 관점에서 접해오던 패션을 ‘예술적’ 의미로 새롭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공장을 상징하는 각각의 룸들은 디자인 철학부터 컬렉션으로 완성되어지는 ‘공정’의 과정을 보여줌으로, 옷이라는 완성체에 숨겨진 디자이너의 치열한 고민과 실험 과정을 새로운 시각으로 관찰할 수도 있다.

 

장유리 기자 info@koreafashionnews.com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기사입력: 2016/05/27 [11:47]  최종편집: ⓒ 코리아패션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Daily News
PARTsPARTs Zero Waste 19 F/W Collection
아시아의 대표 패션 비즈니스 허브이자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2019 F/W
2019 F/W Seoul Fashion Week - LIE
LIE는 페미닌함과 매니쉬함을 플레이풀하게 결합한 모던 여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대담한
봉제장인, 신진디자이너 협업 통해 선행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지난 ‘2018 봉제장인과 신진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M
유니클로, 이너웨어 모델에 이솜 선정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배우 이솜을 와이어리스 브라 및 브라탑으로 대표되
반스, 벌사(VERSA™) 봄 컬렉션 출시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지난 시즌 발매된 후 꾸준히 인기를
톱 모델 ‘션 오프리’ 갤럭시맨 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가 30대의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남성을
빈폴스포츠 ‘미소(스마일리)’ 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가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
구찌 ‘차임 포 체인지’와 성 평등 운동 지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와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는 지난 28일(
아디다스, 국내 대표 축구선수들 스트릿 스타일 공개
아디다스가 자사가 후원하는 축구선수들과 함께한 특별한 화보 이미지를 공개했다.
IFF ‘ASIA REMIX’ 2018 PHOTO
국제모피협회(International Fur Federation, IFF)가 주관하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내추럴 퍼
패션협 선정 ‘2018년 패션산업 10대 뉴스’
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올해 패션산업 10대 뉴스’가 공
멋진 노년, 패션의 마법에 빠지다
영국 시인 제니 조지프(Jenny Joseph)는 ‘놀라지 마세요’라는 시에서 ‘나이가 들면 저는
‘3D printing technology + fashion’의 가능성은?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디지털 기술이 패션에 접목되는 일은 매우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
패션은 예술인가? 예술이 아닌가?
강의를 할 때에 필자가 단골로 던지는 질문 중 하나이다. 이 질문을 받은 사람들은 순간적으
디지털 컨버젼스 시대의 패션산업
바야흐로 인류 문명의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컨버젼스(Digital Convergence)가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