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7일부터 11까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헤럴드경제가 주최하는 헤럴드디자인포럼이 개최된다. 2011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해외 최고의 디자이너들을 초청하면서 단시간에 국내 최고수준의 디자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포럼기간 동안 디자이너 거장들의 지식과 철학, 비전을 펼쳐보이는 지식 콘서트의 모습으로 헤럴드디자인포럼은 국내 디자이너 및 예비디자이너들에게는 지적 호기심과 열정을 자극할 것이다.
포럼기간 유망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헤럴드디자인마켓을 진행한다. 패션의류에서부터 인테리어소품, 팬시용품, 공예품, 에코푸드 등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팀 브라운, 스테파토 지오반노니, 게리카드, 장 샤를르 드 카스텔바작, 게빈휴즈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세계최연소 CEO형제 쉬라반 쿠마란과 산제이 쿠마란이 참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세계 정상급 디자이너들과 직접 만나 자유롭게 대화하는 헤럴드디자인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종욱 헤럴드 회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 신예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의 역할을 할 것이며, 아울러 신예 디자이너들은 세계최고 수준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당당히 헤럴드디자인위크의 주연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 큰 자신감을 표했다.
박창민 인턴기자 tinnews@tinnews.co.kr